큰형님과도 언쟁하고 연로하신 이모님과도 다투고... 한 살위의 형과도....ㅠㅠㅠ 그야말로 목이 쉴 정도로 정치를 얘기 했습니다. 근거(자료)로 얘기하자니까 그럴 시간이 어디 있냐고 발뺌 합니다.ㅍㅍㅍ 그래서 보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 와중에 희망을 본건 조카들이었습니다. "아빠. 삼촌말이 맞아"" "할머니. 삼촌말씀 듣고 판단하세요" 등등 담배값 인상탓에 더 이상은 왜누리당을 찍지 않겠다는 형도 있었지만, 이 곳의 여론은 조금씩, 아주 쪼끔이지만 변하는것도 미미하나마 느낄 수 있는 설날이었습니다. 물론 조카들에게는 투표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언제쯤 이 곳의 분위기가 바뀔까요? 그래도 한 때는 야도의 중심이라 블렸던 곳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