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스트레스 받으면 먹는 것으로 푼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받을 때 분비되는 코르티솔은 외부 자극에 맞서 신체가 대항할 수 있도록 신체 각 기관으로 더 많은 혈액을 방출시킵니다.

 

그 결과 맥박과 호흡이 증가합니다. 또한 근육을 긴장시키고 정확하고 신속한 상황 판단을 하도록 하기 위해 정신을 또렷하게 하며 감각 기관을 예민하게 합니다.

 

또한 우리 몸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뇌로 바로 전달될 수 있도록 집중시키는 일도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스트레스를 지나치게 받거나, 만성스트레스가 되면 코르티솔의 혈중농도가 높아지고

 

그 결과 식욕이 증가하게 되어, 지방의 축적을 가져옵니다.

 

또한 혈압이 올라 고혈압의 위험이 증가하며, 근조직의 손상도 야기될 수 있습니다.

 

불안과 초조 상태가 이어질 수 있고 체중의 증가와 함께 만성피로, 만성두통,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 기능이 약화되어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에 쉽게 노출될 우려도 있습니다.

 

 

 

그런데 전, 반대로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받을 경우 모든 식욕이 저하되어 아무 것도 먹지 않고,

 

고혈압과 정 반대인 저혈압과 저혈당, 빈혈로 이어져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오히려 제가 식욕이 돋고 잘 먹고 있는 것은 건강하다는 증거이고 스트레스를 안 받고 잘 살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식욕이 증가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제 기준에선 의외로) 많고, 또 그에 대한 합당한 호르몬의 영향이 있다는 것도 증명이 되는데,

 

반대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식욕이 부진하고 저혈압과 빈혈로 건강에 악영향 및 악순환(저혈당으로 인한 기능부진)은

 

어떠한 뇌신경 지식으로 설명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