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늦게
기다리던 '인간사료'가 왔어요.
과자에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입맛에 경종을 울린
청우 참깨스틱!!!
220그람짜리 3통을 아주 착한 가격에 파는 곳이 있어
질렀더니, 이렇게 도착했네요.
부서지면 어쩌나 싶었는데 포장이 꼼꼼해서 미소 활짝.
10,990원이란 가격도 황송한데, 썬크림까정 서비스로 받았어요.
유통기한도 넉넉하고요.
마트에서 파는 작은크기 4개 정도를 붙여 놓은 크기였어요.
두루마리 화장지와 맞먹는 뿌듯한 비쥬얼.
참깨스틱 파이팅! 싸랑한다~
뚜껑 열었더니 고소하고 달달한 냄새가
식욕을 자극하더군요.
질소 들어갈 자리를 허락하지 않는
뚝심있는 공간구성. 반했습니다.
아주 그득그득합니다.
참깨가 쏙쏙 박혀있죠?
도착하자마자 정신없이 먹었어요.
턱이 아플 정도로~ ㅋㅋㅋ
스틱이 사려고 인터넷 쇼핑하다가
장바구니 채울 아이템을 여럿 발견했어요.
과자는 물론
핸드워시(이것도 꽤 비싸죠?),
우동국물 간장 등등
대용량으로 파는 데가 많더라고요.
질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