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총선때는 조국때문에 분위기가 그렇게 좋은데도 국회의장 뺏긴다고 개엄살을 떨며 세상 부정적이더니
이번에는 젊은층이 민주당을 지지할 이유가 하나도 안보이는데도 그럴 리가 없다며 세상 긍정적이네요.
그러면서도 부끄러운 줄 모르는 님들은 참 신기한 족속들입니다.
몰빵하지 않았다면 윤미향 김홍걸 양정숙 등의 폭탄도 안터지고
여당성향의 제3 교섭단체가 생겼을테니 국힘당이 비토하지 못하고
그랬다면 지금쯤 공수처가 진용을 갖추고 윤석렬 처가를 조지고 있겠죠.
현재 상황은 다 님들이 싼 똥이고
그 똥냄새를 못맡는건 님들 코가 썩었다는 소리입니다.
그런 빡대가리로 이해가 될려는지 모르겠지만
저쪽에서 수행 중인 심리전술을 설명해드릴테니
이해가 안되면 외우세요.
보궐선거는 원래 조직선거이고 젊은층은 원래 투표참여율이 낮기 때문에
젊은층 지지율에 과잉반응할 필요는 없다는 님들의 분석은 틀리지 않습니다.
저쪽도 그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지금 쓰는 방법은
님들을 최대한 도발해서 젊은층이 교육을 잘못받았다느니 이기적이라느니 일베화되었다느니
이런 온갖 개잡소리를 님들이 토해내게 만드는 겁니다.
그러면 정치혐오에 빠진 젊은층이 오세훈을 찍을 생각이 전혀 없다가도
코로나시국에 남들이 힘들때 집값이 올라 돈을 앉아서 버니 너무 행복한 나머지
젊은이들의 고생에는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님들이 너무 보기 싫어서
놀러가는 대신 이를 악물고 투표소에 나가게 됩니다.
이게 정권심판론의 본질입니다.
따라서
반대편과의 소통능력이 부족하여 입만 열면 무식과 편견만 튀어나오는 개떼들은
뒤숭숭한 게시판 분위기에 아무리 불안하고 짜증이 나더라도
젊은이들 욕하는 것으로 집단딸딸이 칠 생각하지 말고
조용히 입을 꼬메고 다른 소일거리를 찾아야 합니다.
님들은 그냥 조용히 있다가 털보가 시키는데로 투표만 하는게 민주당을 가장 돕는 길입니다.
어쭙잖게 설득하려고 시도해봤자 꼰대소리만 쳐듣는 바로 너님들 말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