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토리는 좀 패러디시킨 이야기이며 [패러렐 월드]란 세계로 설정된 스토리입니다. 그럼... 재밌게 봐주세요.
-바이닐의 데이트(4)-
"ㅎㅎ..농담한거 가지고.........................................헤!?"
옥타비아는 깜작 놀랐다.
그냥 놀릴려고 장난 친거였지만 정말로 소드가 바이닐을 좋아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하고 있었다.
"ㅈㅈ....정말!?"
타비는 다시 물어 봤다.
"ㄱ.....그래...."
소드는 두번 반복했다.
"ㅈ...정말로!?"
타비는 또 물어봤다.
"그래."
또 대답했다.
"정말정말정말?"
타비가 또......
"아!!! 정말이라고!! 몇번을 말해야 이해해 줄거야!?이 이야기를 정말정말로 끝낼 샘이야!?"
소드는 타비에 답답함에 폭발을 해 버렸다.
"아...미안....정말일줄 몰랐지. 그냥 의심삼아 장난좀 쳐볼려고 했지만....진짜일...줄이야..."
그말을 들은 소드는 그만 좌절 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선 맨끝 구석에 몸을 구부리고 울상을 지었다.
"ㅈ...저기....미...미안해....정말 미안해."
타비는 자신이 한 짓(?) 때문에 좀 미안해 하고있었다.
그리고 우울모드가 풀린지 5시간....
"설마 라곤 했지만....정말로 좋아 할줄은... 근데...너 걔가 뭐가 좋다는거야?"
타비는 바이닐의 어디가 좋은지 물어보았다.
"그건...머리색이 파랑과 하늘색이 마음에들고 같은 밴드 계열이라...."
"구라! 그냥 얼렁뚱땅 넘어가지 말고 진짜를 말해!"
타비는 높은 목소리로 말을했다.
"..........알아어. 내가 타비한테 반한 이유는 그녀석이 나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런나한테 포기하지 말라고 한 녀석이니까...."
(소드어드벤처-12-참고)
"......그랬구나....."
옥타비아는 인정해 줬다.
"그나저나 빨리 프러포즈 않하면 위험할걸?"
그러고 난뒤 옥타비아는 뭔가 이상한 말을 꺼냈다.
"? 뭐!?"
"바이닐방을 청소하다보니 이런걸 발견했는데.... 읽어봐"
오타비아는 어떤 편지 봉투를 소드한테 건네 줬다.
"뭐지?"
소드는 그 봉투를 열어봤다.
[바이닐. 일요일 시간 있지? 잠시 나랑 얘기하러 공원에 놀러가지 않을래? 중요한 이야기를 할려고...
부탁이야. 그때가 아니면 안돼. 그러니까.....]
[네온라이트 가]
"........................................................."
소드는 그 편지를보고 말을 잃었다.
"이...거...설마......"
옥타비아도 소드랑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러.브.레.터]
"이XXXXXXXXXXXXX가!!!!!!!!!!!!!!!!!!!"
다음에...
휴우....러브 팬픽도 쓰는게 힘드네요....
이제 소드는 이 편지를 보고 어떻게 할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