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키가 163인데 몸무게가 48입니다 운동같은건 하나도 안하고 먹고 토하거나 굶어서 뺀거구요 식욕억제제도 먹었습니다 고등학교때 몸무게가 58이었는데 그 때 통통했던 제 얼굴이 잊혀지질않네요 주변에서 아무리 말랐다고 해줘도 그냥 하는말같고 (그냥 하는말 맞는것 같기도 합니다) 저보다 키 훨씬 작은데 저랑 무게 똑같은 친구보면 어? 쟤가 무게가 나랑 똑같다고? 아닌데.. 내가 더 뚱뚱한것같은데.. 라는 생각만 듭니다. 남자친구도 그렇고 아무리 주변인들이 말랐다고 말해도 저는 제가 마른것같지가 않아요. 솔직히 뚱뚱하다고 느끼진않지만 보통체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울봐도 제가 뚱뚱한곳만 눈에 들어오구요. 확실히 고등학교때보단 살이 많이빠져서 저를 못알아보는 사람도 많지만 그래서 그런지 자꾸만 더 마르는것에 집착하는것 같아요 식욕억제제가 떨어져가면 불안합니다... 먹고토하고... 45키로가 되기전까진 계속 이럴것같네요.... 주변인들한테 말해봤자 재수없어하고 답정너라는 소리밖에 안들어올것같아서 일기처럼 여기다가 하소연해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