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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이 어제 턱 내밀고 고개를 세운 이유,,,
게시물ID : sisa_11711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골탕
추천 : 15
조회수 : 305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1/03/30 12:12:55

 

ㅇ 어제 100분 토론 보다 보면....

   오세훈이 턱을 내밀고, 고개를 엄청 치켜세우면서.... 이상한 포즈로 비호감 짤을 생성한 부분이 있다.

   

   특히, 박영선으로 부터 내곡동 측량시 갔었느냐에 대한 답변시 유독 그 모습이 분명했다.

 

ㅇ 심리학에 대한 기본적 소양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인간은 무언가에 대한 거짓말을 할때, 자세가 위축되고, 소리가 작아지고, 눈이 흔들린다.

  이건 본능이다. 거기서 거짓말임을 들킨다.

  오세훈도 인간이기에... 본능적으로 거짓말을 할때 이러한 모습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를 그는 새로운 틱으로 극복해서 이를 감추어야 만 했다.본능을 숨겨야만 했던 것이다.

 

  그래서, 도리어 강하게 부정하는 당당한 자세로 연구되어, 연습되어 설정되어 나온 포즈가 ....

  바로 이 포즈이다. 얼마나 부자연스럽고... 순간적으로 연습된 모습인가...

 

오세훈3.jpg

   

그도... 이걸 좋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거짓말을 강하게 감추려는 행동을 이런식으로라도 해야만 했다.


 

오세훈은 존경하고 롤 모델로 삼는 이명박이 걸어온 모든것을 그는 추종한다.

 

 - 고려대를 나왔고, 서울시장을 뒤를 이어 수행했다.

 - 이명박이 처럼 가난함을 배경삼으나, 돈을 좇았고...

 - 권력을 활용해 시정을 사익추구의 대상으로 삼고, 부동산을 활용했다.

 

 - 이명박의 뒤를 똑같이 답습하던 그는... 항시 모든 것을 스스로 해 보았다는 이명박을 흠모해..

   자신 처가의 땅을 셀프로 측량하고, 처가땅의 그린벨트를 스스로 힘으로 풀어 셀프 보상하였으며...

   스스로 모든 것을 해보려 애썼다.

  

   롤 모델을 뒤를 좇으려니... 힘도 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드디어.... 이명박이 했던 그 베짱. 전 국민 앞에서도 당당히 자신을 속이며 거짓말을 해 내던 그 베짱 

이명박3.jpg

 

 그는 어제 100분 토론에서 그것을 전 국민앞에서 해 내야만 했던 것이다. 

  힘도 들었을 것이다. 잠도 하나도 못 잔것 같았다. 졸리운 눈......

 

 오세훈. 그는 전 국민앞에서 당당히 거짓말을 해냈다. 그는 이명박의 아바타가 아니다. 이명박의 후예이다.

 

 그럼에도.... 전 국민은 이명박 만큼 그를 높이 쳐주지는 못할 것이다..왜냐하면.....

 

  "우리는 기억 앞에서 겸손해야만 합니다 "  라고... 역시 쫄보적인 한 다리 걸치기의 비겁함을 내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 안다. 오세훈... 너는 .... 5세 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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