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능력에 이상이 없다면 언젠가는 익히겠죠 그 언젠가의 시기가 빨리 올지 언제 올지 모르지만요. 다들 그 시기 앞당기려고 학습지다 뭐다 하는거겠죠 교육이란게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는게 옳겠지만 부모심정이 아이가 항상 아이가 백점 받아오고 건강하길 바라죠? 학교진도 문제도 있고요 학습지는 보통 이르면 30개월부터 하시는데 만 4세쯤 되면 하고 안하고 효과가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학습지가 보통 4만원정도 하지요? 대부분 그 정도 효과입니다 학습내용이 어려워지는 고학년이 되면 분량때문에 오히려 학습의욕을 잃는 부작용이 생기기도하고요
그보다 중요한건 어머니 관심같아요 6개월 가지고는 짧습니다 중요한건 아이가 책상 앞에 앉아있는 습관을 가질 수 있느냐 같아요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좋으니 뭔갈 꾸준히 하는 능력을 길러주세요 여기서 어려운게.. 학습은 시켜야겠는데 강압적이면 학습지 얘기한 것처럼 학습의욕을 잃겠죠? 균형 잡아주는게 부모 역할이고 학습지교사는 서포트 정도입니다 오히려 안 좋은 방문교사면 애 학습습관 버려요 윗분은 그냥 내버려 두었다고 했는데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강압적이지 않은 것과 방목은 다른거죠 아이가 건강하기만 하면 된다거나 어렸을땐 노는거라면서 학습에 신경 껐을때 어떤 일이 생기는지 여럿 보아왔습니다 아이가 학습에 관심이 없다면 동기부여를 해주거나 여러 준비를 해둬야죠 아이가 좋아하는 동화책을 같이 읽는다거나 동화책 내용을 묻는다거나 이런건 유치원에서 잘하는데 단점이 아이가 많다보니 한명 집중해주기가.... 어머니께서 조바심 나시겠지만 뭘 강제로 주입하시기보다 학습에 관심갖도록 습관부터 길러주세요 학습지 시켜보면 1학년 때부터 밀리는 애랑 열심히 하는애가 가리는데 열심히 하는 애중에서도 안 힘들었어 물어보면 괜찮았어요 하는 애들이 학습지 효과가 크더라구요 학습지 교사할때 수리 위주라서 어문진도는 약하지만 진학 전에 보통 읽는데 지장없고 쓰기는 된소리가 받침이 약하더군요 초1때 글쓰는 자세나 쉬운 글 내용 묻는 문제 자음모음 문제 같은게 주로 출제되는데 말씀들어보니 기본적인 읽기쓰기문제만 된다면 별문제 없을거 같아요 계산능력이 된다니까 다행인데 요즘 스토리텔링이다 뭐다해서 1하ㄱ년부터 주관식이 출제되서.... 길이 묻는 문제에서 왜 잘못 쟀는지 서술하라는 문제 많이 틀린 기억이 나네요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밤샘 하느라 뭘 적었는지 모르겠네요 차후에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조바심 나는게 당연하지만 그 조바심때문에 더 큰 걸 잃지아ㄴㅎ을까 걱정되서 긴글 적었습니다
대체 뭐라고 적었는지 소란스럽네요 정리하자면 1. 학습 중요합니다 빠른 편도 아니고 6개월 가지고는 부족 2. 학습보다 더 중요한게 학습습관이나 아이와 학부모의 학습에 대한 관심 3. 스토리텔링이다 종합교과다 해서 읽기와 이해 능력의 주요성이 커지지만 조바심 탓에 너무 강제적이면 역효과 나지 않을까, 이해되는 한편에 걱정도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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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Z2doa
2014-08-06 09:18:12추천 0
헐ㅋㅋ딱 어렸을때 저네요;; 저도 진심 한글 초딩들어가서 깨우쳤어요;ㅋㅋㅌㅌ 엄마아빠가 너무 걱정스러워서 저능아검사? 받을정도로 제가 한글에 더뎠거든요..ㅋㅋㅋㅌ근데 진짜 어느순간 저도모르게 깨우치게됬어요 근까 너무 걱정하지마세여 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