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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타임이 아닌데도 야동을 다 지웠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11711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Phone4
추천 : 2
조회수 : 26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23 23:22:21
그저께 일이었습니다.
머리가 아파서 잠도 잘 안 오고 감기몸살 끼도 있는 것 같고.....
평소 스트레스를 좀 잘 받는 성격인데
몸도 별로 안좋아서 왠지 몇 일 이내에 죽을 것만 같더군요

그러다가 생각난 것이 제 하드에 쌓여 있는
3T 의 그녀들 이었습니다.

남들에게는 쉽게 오픈 할 수 없는 
오로지 일관된 취향의 제 보물들...

약 2년간 고이고이 모셔두었던 저 먼 15년 전,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를 아우르는
동양의 고전, 그리고 근현대 물들과 
서양의 아트와 그리고 또 아트들.. 

동양의 미 95% 서양의 미 5%의 완벽한 저장 비율과 
60%의 유재석과 40%의 노홍철

오로지 거대한 것과 극한의 영상미를 
사랑하는 제 취향으로만 구성된 보금자리...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아꼇던 
건전하지 않지만 건전한 척하는 그라비아 IV 항목들...

구하기 굉장히 힘든 내용들로만 채워져있던
그 3T의 야한 예술들을 모두 한순간에 포맷해버렸습니다.

제가 죽으면 발견될 것이 두려웠기에....
그 이후 빠른 포맷을 5번 정도 반복하고 다음날 바로 팔아버렸죠.

하드 판매 이후 하룻밤 자고 나니까 안죽을 것 같더라구요^^

하....
지금은 제 비좁은 노트북 하드에 
기억에 남는 몇몇 분들만 
예토전생 하려고 준비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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