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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들께 간절히 호소드립니다.
게시물ID : sisa_11711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석원아빠
추천 : 10
조회수 : 54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03/31 15:17:19

이번 선거 시작부터가 잘못되었고 정권이 괘씸해서 심판해야겠다 생각하시는거 너무 잘 알겠습니다. 제가 부산 사람이었어도 그만큼 어려운 상황에서 시장 만들어 놨더니 추잡한 성추문으로 자리를 박차고 나간 오거돈이란 자를 보면 피가 거꾸로 솟고 이것저것 따질 필요도 없이 당연히 현 정부를 심판해야겠다 생각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만 더 생각해 봐 달라고 호소드립니다. 용서해 주시고 한번만 더 두 사람 인물을 비교해 봐 주십시요. 박형준과 김영춘,,,,과연 누구에게 마음이 가시나요? 그 마음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행동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박형준은 부산시장이 문제가 아니고 선거가 끝나면 감옥에 가야 할 사람입니다. 그 비리와 부동산에 대한 동물적 집착이 끝없는 화수분이라 이제는 그의 숨겨진 부동산이 또 나와도 느낌도 없어질 지경입니다. 그에 비해 김영춘은 어떤가요? 해운산업 줄도산으로 초토화된 부산을 뚝심 하나로 해수부장관으로 5조의 정부, 민간 재원 끌어들여 깨진 독에 물붓기라는 비아냥과 조롱을 뚫고 마침내 해운산업을 부활시켜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이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의 70%를 싹쓸이 하게 만드는 기적을 일궈낸 사람입니다. 그러함에도 제발 독하고 모질게 상대방 몰아부치기도 하고 자기 자랑도 하라고 무수히 쫑크주고 면박주고 훈련시켜도 태생이 선해 독한 소리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을 버리시겠습니까? 저는 멀리 인천에 사는 그냥 평범한 아저씨에 불과하지만 학창시절 김영춘후보를 먼발치 선배로 바라 본 사람으로서 고군분투하는 그의 모습이 너무 안쓰럽고 안타까와 이 글을 남깁니다. 부산 시민 여러분 김영춘을 버리지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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