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스텟 정리 게시하게 되었는데요, 2016년 유럽 축구 한 시즌의 반환점을 돌고 5+- 정도로 된 시점에서 후스코어드 사이트를 통해 스텟 정리해서 올려 봅니다. 누가 더 실력이 높고, 낮으냐를 말하는 것이 아닌 스텟/기록으로만 보는 순위표임을 먼저 밝힙니다.

[1] 골 (경기수/출전시간) - 경기당 평균 슈팅수 (경기당 골수/분당 골수 비율)

1. 이과인(나폴리) : 24골 (24경기/2010분) - 5.5개 (1골/83.7분당 골)

2. 이브라히모비치(PSG) : 21골 (20경기/1643분) - 4.6개 (1.05골/78.2분당 골) 

3. 수아레즈(바르사) : 20골 (21경기/1890분) - 3.7개 (0.95골/94.5분당 골)

3. 아우바메양(도르트문트) : 20골 (20경기/1726분) - 3.8개 (1골/86.3분당 골)

5.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 19골 (23경기/2070분) - 6.2개 (0.82골/108.9분당 골)

5.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 19골 (18경기/1345분) - 3.8개 (1.05골/70.7분당 골)

5. 레반도프스키(뮌헨) : 19골 (19경기/1583분) - 5.8개 (1골/83.3분당 골)

8. 바디(레스터) : 18골 (25경기/2184분) - 3.3개 (0.72골/121.3분당 골)

9. 네이마르(바르사) : 16골 (19경기/1707분) - 3.9개 (0.84골/106.6분당 골)

9. 루카쿠(에버튼) : 16골 (25경기/2157분) - 3.5개 (0.64골/134.8분당 골)

{부연 설명}

골수는 이과인이 가장 많고, 벤제마가 분당 골수 비율이 가장 높네요.

리그 1~3위 내에서 가장 골을 많이 넣은 선수는 수아레즈와 아우바메양이고 이 중에서 아우바메양이 더 분당 골수 비율은 높군요

(어차피 경기당 슈팅수로 따지면 수아레즈와 아우바메양은 동급이라고 보여짐).

[2] 도움 (경기수/출전시간) - 경기당 평균 패스수 (경기당 도움수/분당 도움수 비율)

1. 외질(아스날) : 16도움 (23경기/1997분) - 61.3개 (0.69도움/124.8분당 도움)

2. 디 마리아(PSG) : 10도움 (19경기/1435분) - 53.1개 (0.52도움/143.5분당 도움)

2. 인시그네(나폴리) : 10도움 (23경기/1663분) - 42.6개 (0.43도움/166.3분당 도움) 

2. 마레즈(레스터) : 10도움 (24경기/1973분) - 25.8개 (0.41도움/197.3분당 도움)

4. 음키타리안(도르트문트) : 9도움 (19경기/1632분) - 41.7개 (0.47도움/181.3분당 도움)

4. 데 브루잉(맨시티) : 9도움 (19경기/1556분) - 47.7개 (0.47도움/172.8분당 도움)

4. 네이마르(바르사) : 9도움 (19경기/1707분) - 54.4개 (0.47도움/189.6분당 도움)

4. 하파엘(묀헨글라드바흐) : 9도움 (20경기/1707분) - 38개 (0.45도움/189.6분당 도움)

9. 에릭센(토튼햄) : 8도움 (22경기/1784분) - 48.6개 (0.36도움/223분당 도움)

9. 다비드 실바(맨시티) : 8도움 (17경기/1249분) - 53.9개 (0.47도움/156.1분당 도움)

9. 더글라스 코스타(뮌헨) : 8도움 (15경기/1276분) - 42.3개 (0.53도움/159.5분당 도움)

9. 베일(레알 마드리드) : 8도움 (15경기/1164분) - 29.3개 (0.53도움/145.5분당 도움)

9. 데울로페우(에버튼) : 8도움 (21경기/1147분) - 21.1개 (0.38도움/143.3분당 도움)

9. 디발라(유벤투스) : 8도움 (23경기/1704분) - 30.7개 (0.38도움/213분당 도움)

9. 솔다도(비야레알) : 8도움 (21경기/1733분) - 28.4개 (0.4도움/216.6분당 도움)

9. 이브라히모비치(PSG) : 8도움 (20경기/1643분) - 46.2개 (0.4도움/205.3분당 도움)

그 다음으로 보자면 디 마리아가 있는데 경기당 도움수면으로는 더글라스 코스타, 베일 등이 대략 2경기에 한 도움 정도 수치를

보여주고 있네요. 분당 도움수를 따지자면 여기 대부분의 선수가 2경기(풀타임으로 나온다는 가정 하) 당 한 도움씩은 올리고

있네요~ 대단합니다.

[3] 경기 최우수 선수 횟수 (경기수/출전시간) - 경기당 MOTM 선정수

1. 마레즈(레스터) : 8회 (24경기/1973분) - 0.33회

3. 메시(바르사) : 7회 (17경기/1290분) - 0.41회

3. 놀리토(셀타비고) : 7회 (15경기/1345분) - 0.46회

6. 고딘(ATM) : 6회 (22경기/1955분) - 0.27회

6. 보나벤투라(밀란) : 6회 (22경기/1910분) - 0.27회

6. 이과인(나폴리) : 6회 (24경기/2010분) - 0.25회

{부연 설명}

여기도 역시나 공동이 많아서 길어졌습니다. MOTM 선정으로 뽑으니 빅클럽이 아닌 팀 소속 선수가 몇몇 눈에 들어 옵니다.

이번 시즌 EPL 돌풍의 주역인 마레즈가 즐라탄과 함께 현재까지 최다 MOTM 선정된 선수로 달리고 있네요. 

[4] 평점 (경기수/출전시간)

1. 네이마르(바르사) : 8.63 (19경기/1707분)

이번 시즌 메시 부상 시에 바르사의 공격을 이끌어 갔던 네이마르가 메시가 돌아온지 2달 정도 되었는데도 여전히 부동의 평점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몇 년간 이 평점 부문만큼은 메시가 절대 놓치지 않고 지켜 왔었는데 이번 시즌에 드디어 그 구도가 깨지는

것인가 봅니다. 최근에 메시가 다시 따라잡는 듯 보이지만 아직 0.35 차이나 나고, 이 점수 차이는 네이마르가 많은 경기 연속으로

삽을 푸고 메시가 꾸준히 평점 8~10점 때를 하지 않는 이상 깨지기 쉽지 않아 보이네요. 바르사가 이번 시즌 또 챔스 우승을 하게

될 경우에 네이마르가 2016년 발롱도르 순위가 이번 해에 비해 상승하게 될 가능성이 농후해보입니다. 그리고 즐라탄은 리게앙이

품기에는 너무 거대한 선수라는 것이 이곳 저곳에서 눈에 들어옵니다(유일한 4관왕!!).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재까지의 활약으로 후스코어드에서 뽑은 이번 시즌 유럽피안 베스트 일레븐(4-4-2 기준) 입니다.

골키퍼 : 고메즈(왓포드)

수비 : 오리에(PSG) - 고딘(ATM) - 티아구 실바(PSG) -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미드 : 메시(바르사) - 포그바(유벤투스) - 외질(아스날) - 네이마르(바르사)

공격 : 이브라히모비치(PSG) - 베일(레알 마드리드)

이번 시즌 현재까지 PSG에서만 3명 뽑혀서 가장 많이 베스트 일레븐에 뽑혔고(워낙 리게앙을 잡수시다 보니....) 바르사, 레알에서 2명씩

뽑혔네요. 뮌헨에서 한 명도 없는 것이 이상한데 역시 평점순으로 베스트 일레븐을 뽑다 보니 그다지 신빙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는군요.

이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