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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1712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는7수다★
추천 : 2/7
조회수 : 1126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21/04/01 00:36:44
성추문에 관한 디테일한 논의들은 우선 차치하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
박원순 시장은 성추문이 공개되기 이전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성추문에 대해 잘못이 없고 떳떳하다면
논란의 중심에 서서 싸워야하는 것 아닐까요?
싸우기가 두려워서 그랬다면 비겁한 정치인일 것이고,
자기세력의 몇몇을 보호하기 위해 그랬다면
1천만 서울시민의 더 큰 대의를 져버린
소인배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박원순 시장이 그런 사람은 아니시겠지요.
그래서 궁금합니다.
제가 본 박원순 시장은 비겁하지도 않았고
소인배도 아니었던 것 같은데
왜 그렇게 극단적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런 내막이 조금 궁금합니다.
고인은 말이 없으니 직접 들어볼 수 없기에
오유 회원님들의 고견으로나마
미루어 짐작이라도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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