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큐패스나 주유패스나 둘다 외국에서 구매했을때 할인하고 그런거 없으니까 그냥 최저환율로 환전하고 가서 사는게 가장 저렴합니다. 주유패스는 간사이 공항에 팔기 때문에 특히 어지간한 극성수기에 가는 것만 아니라면 사기도 편합니다. 다만 한큐패스는 우메다의 한큐 투어리스트 센터나 한큐호텔에서 창구 운영시간에만 살 수 있어서 일정을 따져 보고 만약 써야 하는 시간이 너무 새벽이거나 우메다가 아닌 다른 곳에서 한큐를 처음 타게 되는 일정이라면 미리 사서 가야 됩니다. 한국에서 사서 가면 현지에서 구해야 되는 귀찮음을 피할 수 있지만 일단 비쌉니다. 이 패스들은 할인해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택배비도 지불해야 하고, 심지어 환율을 비싸게 적용합니다. 설 택배에 묻혀서 분실될 확률도 평시보다 좀 높은 편이죠.
2. 다 대여합니다. 사용하시는 통신사에서 대여할수 있는데 비쌉니다. 하루에 만천원인가 합니다. 인터넷 뒤져봐서 더 저렴한거 찾아보세요. 네이버 일본여행 카페 네일동에서 링크 타고 가시면 하루에 6500원인가 하는거 있습니다만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혼자 쓰시는거면 사실 심카드가 훨씬 편합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가자마자 요도바시나 빅카메라 등에서 프리페이드 유심 일주일에 1800엔 하는거 사서 씁니다.
3. 한큐패스 쓰실때는 패스에 적힌 인증번호로 한큐 역과 전철 내에서 무료 와이파이 이용가능합니다. 그밖에 큰 역이나 편의점, 스타벅스 등에서 와이파이 사용가능합니다. 근데 거기에 의존해서 다니긴 좀 귀찮을 겁니다. 해보면 아예 안쓰고 말지 하는 생각도 가끔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