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꼴사나운 타이틀 경쟁으로 보이세요? 아니면 흥미진진한 타이틀 경쟁으로 보이세요? 전 완전 흥미진진하네요~ㅎㅎ 어제까지는 김광현선수가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가 싶었더니, 오늘은 윤석민선수가 나와서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방어율 1위를 탈환했네요. 이제 정규리그 초미의 관심사는 과연 내일 김광현이 등판할 것인가 안할 것인가죠 ㅎㅎ 그냥 한번 깜짝 등판하는것도 야구팬의 입장에선 흥미로운 일이지만, (선수 본인도 출전하기를 바라고 있을거 같은데...)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있는 김성근감독이 가만히 놔두진 않겠죠.ㅎ 그나저나 우리 현진어린이는 ㅡ.ㅡㅋ 안습이군....그나마 별명선수의 홈런왕 덕분에 위안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