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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를 하긴 해야 합니다.
게시물ID : military_611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리고안녕
추천 : 5/7
조회수 : 101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02/09 20:48:34
사드 배치 반대론자 이긴 합니다.
 
밀리 사이트에서 온 갖 지식을 다 동원해서 반대의 논리도 펼처보고 있습니다만은..
 
 
 
사드 설치는 불가결 인 것 같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으로는 어차피 오유 밀게가 그런곳이 아니니 패스 하고요
 
 
새해부터 주구장창 사드 설치를 반대하면서
 
머리아프게 원문도 찾아보고 도표도 그려보고 했는데요
 
 
중요한건 우리가 중국눈치를 봐서 얻은게 없다는겁니다.
 
 
우리가 사드 반대를 (사실상 md가입 반대) 10년 이상을 했습니다만
 
중국이 우리에게 준 선물이 없죠.
 
 
우리가 10년동안 md가입을 미뤄왔지만 돌아오는건 북핵실험, 북한 미사일발사, 인공위성 발사 등등
 
중국이 통제 해 주는게 없다는 말씀.
 
 
 
물론 예전 노무현 대통령이 했던 말씀중에
 
'북한이 미사일 쏘는게 뭐 별거라고 새벽부터 난리냐'하고 기자회견 한게 있으시죠.
 
 저는 이 말에 동의하고 동감합니다.
 
좌파, 진보들 입장에서는 북한이 미사일을 쏘던, 인공위성을 올리던
 
사실 아무것도 아니죠.
 
진지하게 생각해도 걔네들이 우리한테 쏠 것 같지도 않고요.
 
 
 
그런데 한국은 북핵, 북미사일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인구의 반이 넘습니다.
(누구의 말이 맞다는건 아닙니다. 다만 현실이 그렇죠.)
 
그러므로 대세, 혹은 여론에 따라 우리가 북한의 미사일 전력에 대해서 심히 우려를 표 해야 하는데요
 
중국도 그런 상황을 알지만
 
단 한번도 북한을 통제 한 적이 없습니다.
 
우리가 md가입을 미뤘던 10년 동안이요.
 
 
 
이 정도면 우리도 중국에게 많은시간, 많은 선물을 10년동안 줬다고 생각 합니다.
 
 
그 시간동안 중국이 우리에게 화답하지 않았으니
 
이제 중국눈치 보다는 슬슬 md체제에 가입해서
 
'우린 할만큼 했다. 너네들이 한게 뭐냐?'
 
이런 어필 이라도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미군을 위해 사드 설치를 한다는 개념보다는
 
중국의 뒷통수에 대해 항의하는 용도로 사드 설치를 해야 하지 않나...
 
 
이런 생각 입니다.
 
친중외교, 실리외교 등을 하려고 노력했던 우리에게
 
중국의 화답이 이젠 늦지 않았나.. 생각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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