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 라는 강아지의 주인을찾습니다.
빠삐용과 흡사한 외모이고 치아상태와
발육상태를보아 나이는 1살정도 추정합니다.
새벽 한시반~2시경 국기원 앞에서 강아지 한마리를
발견했습니다. 길중앙에 앉아서 운전하는 제차앞을
막고 비켜주지않길래 내려서보니 어린 강아지입니다.
지나치기엔 인적이드물고 자동차길인데다
날씨가너무추워서 한참을 주위를둘러보며
지켜봤으나 주인으로보이는사람은없었고
인식표를하고있는것같아서 확인한결과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등이 나와있어
수차례 전화드렸으나 번호가 바뀐건지
잃어버린걸 모르고 주무시는건지 연결이되지않기에
기재된 주소로찾아갔으나 번지수까지만 적혀있고
호수는적혀있지않아서 벨을누를수는없었습니다.
차를 무서워하지않는걸로보아 집나온지 얼마
되지않은것같구요.. 그래서 더욱 사고가있을까해서
집 앞에서 기다리다가 일단 지금 저희집으로
데려와 보호중입니다.
인식표를 하고있는걸로보아 유기는 아닌것같고
잃어버리신것같은데 연락이안되어 답답하네요..
저희집에 19살 몸이 많이불편한 노령견이있는데
어째서인지 저희집애한테 적대감을표시해서
오래 보호하기는 어렵습니다.
혹시 역삼동에 이런아이를 키우는분을 아시면
꼭 제보부탁드립니다.
(이름과 특징을 말씀드린것은 찾기 수월하기
위함이고 제가 인식표의 번호.주소를 갖고있기에
그것으로 충분히확인이가능할것이라 공개합니다)
이상하게 저한테 집착을하네요.
사료는 커녕 캔을줘도 입도안대고 계속 저한테
안기려고만하고 안겨서는 눈물만 뚝뚝흘립니다..
그리고 제가 저희집 강아지를 쓰다듬거나하면
강하게 짖으며 저희집 아이에게 입질을하네요..
제발 한번씩이라도 더 확인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