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기력이 딸린다거나 사건단락의 이해가 부족하다거나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 제가 한참 형편없는것일 수도 있는데요

철학 심리학 문학 ..암기가 필요하다면 7페이지가 넘는 시를 암송하기도 빨랐고

고대부터 중세 근대 시대적 철학가들 술술 사상도 술술 잘 외워지고 알수록 흥미롭고

부수적으로 알아갈 것도 많고 생각도 하게되고 그래요 

근데 이런 과목도 역사적인 관점으로 보면 딱 막히고

역사공부를 작은 단위로 아무리 반복해서 봐도 외워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일단락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닌데

진행이 안되네요 내가 핵멍청이구나라고 생각하기도 어째선지 무식하게 외우는것 조차 안될까요

재미없지 않거든요! 관심을가지고 봐도 당췌 진도가 안나가네요

시대적 흐름을 파악하고 세부내용을 암기한다?

역사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기도 했는데

여러 교재 펼쳐놓고 제 나름대로 요약해서 노트정리 하는데 

다른 학문을 공부할때랑 뭔가 달라요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그려지지 않는느낌

툭툭 끊기고 

역시 제가 문제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고민게시판으로 갔어야될 글 같은데

역게분들 노하우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