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도 붙었고 놀거 다놀아서 이제서야 분양소 방문목적으로 광화문에 들른 학생입니다.
서명하니까 열쇠고리도 주시고 국화꽃도 올려두고 봉사자분들과 인사도 나누고 뜻깊은 자리였어요.
여러가지 둘러보고 집에가려하는데 아주머니 한분이 일인시위를 하시고계셨어요.
일인시위는 불법이 아닌걸로 아는데 경찰분들이 막고 계시더라구요.
물어보니 대사관앞 50미터인가는 시위자체도 불법이라그러더라고요.
머리에 피도 안마른 학생의 보잘것없는 생각입니다만 시위를 허가 받아야만 하고 장소도 한정된다는게 애초 시위자체의 근본적인 개념을 무시하는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