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많아져서 페이트 시리즈를 보고 한동안 강제 휴덕?했네요 >_<
하지만 탈덕은 없다고. 요번 명절때 조카들 피해서 애니 한 작품 봤습니다~
"플라스틱 메모리즈"라는 애니인데, 검색을 해보니 2차 창작이 적다던가, bd판매량이 낮다던가..
흠 그다지 빛을 못 본 애니같습니다ㅠ
아마 "4월은 너의 거짓말", "시로바코" 같은 애니들에 묻힌거 같아 조금 슬프네요
마치 "굿 윌 헌팅"이라는 영화가 "타이타닉"과 같은 시기에 개봉해 (맞나?)
넘사벽 대작에 묻혀서 시간이 지나 차츰 알려지는 것처럼..
아무튼, 플라스틱 메모리즈!
간만에 재밌고 슬프게 본 애니네요.
플라스틱 메모리즈는
주인공인 미즈가키 츠바사입니다. 짤의 상태가?
이 친구와
"아이라" 라는 기프티아와 만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전부 말하면 재미가 없죠!
그래서 더 재미없으시라고
마지막화에서 느낀것만 말할게요~
이 장면인데요, 매 화마다 연출도 좋고 그랬지만 이 장면이 단연 압권이었습니다.
고전적이고 뻔한거 좋습..읍으ㅡㅂ
회전차를 마지막으로....
이 "한 바퀴"로 그들의 추억은 기억으로 남습니다..
초입 부분을 올라가면서.. 처음 둘의 만남처럼 시시콜콜한 농담을 주고 던지면서 감정이 점점 ㅠㅠㅠ
중간 부턴 츠바사가 남은 반바퀴동안 어떤 표정을 지어야할지 무슨 말을 해야할지 그런 감정들도 느껴지네요
그리고... 대망의
...
무슨 말을 하는진.. 안보셨다면 직접 보셔요!
으 이건 말하면 안돼~
으헐어러거어ㅓ거거겅ㅍ퓨ㅠㅠ
끝으로.
"만약 내 수명이 정해져 있다고 한다면, 나라면 어떻게 받아들일까
나는 그 한정된 시간을 있는 힘껏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다음 이제 활기찬 bgm이 깔리면서 막을 내립니다.
음. 뭐 교훈도 있고 작화도 좋고 이거 완전 갓애니 아니냐?
하지만 한 줄 평은?!
ㅋㅋㅋㅋㅋ
한 번 보시길 바래요~
아 ㅇㅅㅇ..
한 가지 오해하실까봐 그러는데, 작품 전체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
(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