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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만들어본 자몽청♥
게시물ID : cook_1171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느님의날개
추천 : 14
조회수 : 95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10/03 00:50:04

안뇽하세요!!

혼자 산지 7년째 되는 이십대 중후반 남징어에요.

오늘은 심심하고 

그간 담가 보고 싶었던 자몽청을 담가보았어요!!!




20141002_194753.jpg



마트를 갔는데 자몽이 하나에 천원!!! 처넌!!!

잘됐다 싶어 10개를 구입하고 

소금을 쇼큼쇼큼 손바닥으로 문지르고

베이킹소다로 벳쇼베숏 씻어주고

끓는 물에 데굴데골 해주었어요!!




20141002_205813.jpg



그 다음 !! 우리나라와 북한의 축구를 보면서

10개를 하나씩 속살을 벗겨주었어요 

벗기는데 한시간정도 걸렸어요 ㅠㅠ




20141002_210444.jpg


Next!! 자몽을 설탕 2.5kg과 함께 섞어~ 섞고

다이소에서 천원에 get한 소즁한 유리용기에 

85.7542% 를 채워줘요

나머지 14.2458%는 설탕으로 덮어줘요.

덮어주고 나면 ... 요래요래 짜잔!! 

완성!! 

3일동안 실온 보관후 냉장고에 넣어서 꺼내 먹으면 굿굿!!


20141002_22534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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