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래도 민주당은 착한놈이라는 생각이 있었다.

2. 그래서 힘들게 촛불시위로 힘을 줬다

3. 나쁜놈들이 생각보다 세서 힘을 더 주려고 노력했다.

4. 120cm짜리 몽둥이에 지지 말라고 180cm짜리 칼을 줬다.

5. 칼 쥐어줬을때는 고맙다고 이제 다 무찔러 준댔는데..시간이 지나도 제대로 싸울 생각은 커녕 이상한 짓만 한다.

6. 그리고 사실 착한놈이 맞나??싶은 부분들이 있었는데..이게 보다 보니까 걍 그때는 좀 덜 나쁜놈이었다.

7. 배신감이 오진다. 난 나쁜놈이랑 싸우라고 힘도 주고 칼도 줬는데 애초에 얘도 나쁜놈이었고 싸우기는커녕 나를 더욱 괴롭힌다.

8. 그래도 일말의 기대감으로 정신차리라고 너 정신 안차리면 우리 언제든 칼과 힘을 다른놈한테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렇게 까지 써드렸는데도 왜 민주당이 선거에서 졌는지 모르겠거나 경고를 한 국민들이 멍청한거라고 이해가 안간다고 하실분들은 그냥 주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