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3때 친구한테 길냥이데려다 키웠는데 그 애가 낳은 새끼를 받아왔었어요.
그땐 태어나고 한달반정도 되었었는데... 지금은 온지 3년 넘어가네요.
부모님 집에 두고 타지역 내려오는 바람에 이젠 1년에 한두번 보거든요..
최근에 갔을 땐
이만해졌어요.
ㅎㅎㅎㅎㅎㅎㅎ
크기가 감이 안오시죠?
친구애기를 기준으로
9개월정도 되는 애기크기에요....ㅋㅋㅋㅋ
제가 올해 하반기쯤되서 이사를 하게되서
그 집에 데리고 가 키울려고 하는데요.
부모님이 밥만주고 완전 방치라
예방접종도 한번도 안하고
집밖과 안을 왔다갔다하고 (집이 주택이기도 하고.....ㅋ)
무슨 출퇴근 하는 것마냥 아침에 나가서 저녁에 들어오고...ㅋ
몇일은 안들어오기도 하고...
그래도 회충약은 주기적으로 강아지들이랑 같이 준다더라구요.
그외엔...
동생들이 씻기는 정도가 다네요...
밥도 그냥 원래 어르신들은... 사료 안먹이잖아요....?ㅎ..ㅎㅎㅎ....
그래서
제가 데리고 오면 이제 사료 먹일건데
밥 > 사료로 바꾸는게 쉽지도 않을 것 같고...
뭐뭐 챙겨야 하나...
길냥이처럼 왔다갔다 하니까 더 챙겨야 될거같은데
노하우 있으시면 전수해주십시요..! 부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