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링크는 베오베에 간 게시물이구요..
글에 있는 글들을 쭉 읽어보니 결국 장점과 단점은 누군가와의 비교에서 나온다는 게 공통적인 것임을 알게 됐습니다.
못생겼다 → '누군가'보다 못생겼다.
잘생겼다 → '누군가'보다 잘 생겼다.
머리가 크다 → '누군가'보다 머리가 크다.
키가작다, 가슴이 작다, 게으르다 → '누군가'보다 키가 작고 가슴이 작고, 게으르다.
댓글에 있는 내용들 인데요 결국 누군가와 비교에의해 단점이 만들어지더라고요..
여기서 누군가와의 비교를 뺀다면 그게 단점이 될까요?
가령, 화성에서 혼자 살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사람은 화성에 있는 사람 중 키가 크거나 잘생겼거나 가슴이 크다는 평가가 가능할까요?
비교가 안되니 그 사람의 단점이 없어집니다!!!!
개선이 가능한 단점이라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들도 충분히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 개선이 힘든 단점은 비교를 안하고 잊고 사는 겁니다.
뇌로 혈류가 몇 십분(?) 몇 시간(?) 정도 공급되지 않으면 뇌세포는 죽게 됩니다.
죽은 뇌세포는 다시 살아나지 못하고 기능을 잃게 됩니다.
하지만, 죽은 뇌세포 주변에 있는 뇌세포들이 기능을 더욱 활성화 시켜 죽은 뇌세포의 역할을 보완 해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장점과 단점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단점'이 죽은 뇌세포라면, 살아있는 뇌세포인 '장점'을 강화시켜 단점이 보이지 않게 만듦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