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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후기와 다른 사람이 쓴 후기를 찾아본 후기
게시물ID : movie_529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키네틱
추천 : 1
조회수 : 69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2/11 02:14:59
그냥 본론부터 말하고 가자면

나는 검사외전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보고 나와서 내 생각은 딱 이랬다
그래도 한국영화 여기까지는 왔구나...

남들이 하는것처럼 비교하자면 
헐리웃의 유명한 영화들...
물론 끌어다 붙히면 눈물나기 짝이 없는게 
한국영화의 퀄리티다

스토리도 CG도 연출도 참 빈약하다

검사외전도 그랬다

스토리는 허술했고 
마치 여기서 웃으시면 됩니다
하낫 둘! 수준의 친절한 개그 상황 연출
어딘가 집중력을 잃은듯한 배우들의 연기
여기서 앉아서 이걸 볼 이유가 있을까 싶은
빈약한 영상미  

그치만 나는 외산영화와 한국영화를 비교하며 비난하는 사람들 중에 
제작비도 환경도 관객수준도 같이 비교해주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

영화관을 나서는데 기분좋게 웃고나오시는
어르신들을 봤다
그분들이 데드풀을 봤어도 그렇게 웃고나오셨을까

영화는 문화다
클래식을 듣는다고 댄스음악의 가치를
폄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영화관의 갑질 뭐 배급사의 횡포 뭐
전혀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내 나라 말로 만든 내 나라 영화가
그래도 어디 영화랑 같이 붙힐수 있을만큼은
컸다는게 참 좋았다

두사부일체, 가문의영광 색즉시공 같은 영화들이
2편 3편을 찍어대던게 한국의 영화판이었다

그게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라는 말이
부족할 지경이다.

'설연휴에 나오는 국산 코믹' 영화로서 나는
별 다섯개를 줘도 모자람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더 썼다간 영화 잘~ 아시는 분들에게
욕쳐먹을게 분명하니 

그냥 개인적 의견으로 봐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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