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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생일선물로 맥 립스틱 사려고 백화점 갔다가
제꺼까지 업어왔어여 ㅎㅎ
동네에는 나스가 없기에 테스터도 못하고 데일리로 칙칙한 장미말린색상을 찾고있었는데
맥에도 신상으로 펜슬타입으로 나왔네요
얼마전엔 리퀴드 버젼으로 뽑아내더니
내가 사고싶은 색상은 품절 또는 곧 출시. 덕분에 텅장텅장~
친구꺼 맥 칠리 하나남았다길래 담고 제꺼로 맥 벨벳티즈 에임투플리즈 담아왔어요
기분이 아주 좋았지만 친구 선물주고 욕먹을뻔 했네요
저번주 금요일날 샀는데 매장직원이 친구 선물로 산 맥 칠리를 종이봉투에 안담구 포장해서
그다음날 다시 다녀왔어요. 그나마 제가 하나남은 칠리 산거라
친구한테 연락받고 매장에 연락해서 찾았지만 친구가 기분상해 연락안했으면 모르고 지나칠뻔;;
그래도 제가 잃어버린줄 알고 심쿵했는데 찾아서 다행이라고 위안 했어요
그리고 색상도 맘에 드니깐 흐흐
사진투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