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스팩이라면 딜러중에 누구나 낼수 있으니 폭딜은 아니다는건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캐릭들도 다 나름 폭딜 캐릭인겁니다.
"전체적인 폭딜캐" 라는건 판타지 속에서나 존재하는 캐릭이죠. 다만, 딜링 방식이 아리아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 ̄ ̄ \_______ 형태로 구성되기 때문에 그 '정의'를 폭딜캐라고 했을 뿐이구요.
말씀하신 매미론 블로그도 크게 벗어나진 않아요. 현재의 스핏이 이도 저도 아닌 하이브리드 캐릭의 한계점이 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극복을 말씀하시는 것. 스핏의 딜링이 ----_______ 이런 식이란것에선 벗어나지 않아요. (----_______ 이것이 / ̄ ̄ \_______ 이것으로 바뀐 덕분에 스핏에 대한 인상이 초강력파워캐릭으로 인식되었지만 실질적으로 그정도는 아니란 말씀은 납득됩니다.)
- 다음은 몇가지 지속딜 캐릭 목록입니다. - 엘밤 : 무한 평타 빙결 : 애로우 피어스 설화연창 그플 : 무한 연잡 런처 : 개틀링 슈타 레이저 화강 마퇴 : 성불 성불 성불 (가끔 무큐기를 통해서 "그나마" 화력을 효율적으로 뽑아보자고 합니다.)
자웅을 겨루자는 뜻이 아닙니다. 손색의 차이는 있겠지만, 캐릭터의 딜링 방식 자체를 논하는겁니다.
그래서 폭딜 캐릭들은 위에 나열한 스킬이 끝나고 나면 '할게 없다' 라고 하는거구요. (대부분의 스핏들은 이 할게 없는 시간을 아쉬워하고, 공사가 캔슬되거나 하는걸 아쉬워합니다.)
웨마 : 환검 말고 볼게 없다 스핏 : 작열공사 말고 볼게 없다 같은 의미입니다. 폭딜 캐릭으로서
반면 지속딜 캐릭들은 쓸 스킬이 없다던가 기본기가 부족하다던가 하는 말이 나오지 않죠. 작열 공사가 "가능한" 스핏이랑 성불 무한반복하는 마퇴가 비슷한 딜링 그래프를 가지기 때문에 스핏도 지속딜이다 라고 말씀하시면 쌈장님께선 스핏을... 오래 키워오셨지만 큰 오해를 하시고 계셨던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