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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담배의 공통점....
게시물ID : lovestory_117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연이란
추천 : 10
조회수 : 62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4/04/18 15:08:01
하나. 담배는 종류가 엄청나게 많고 사람마다 취향도 가지가지 이다... -> 이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그들에게 개성이 있듯이...연예관도...생각도...모두 제각각 인 것처럼...사랑도 똑같을 순 없다... 둘. 이것저것 새로운 담배가 나오면 피고 싶고...여러가지 피우지만...결국에 자신에 입맛에 맞는 담배를 피게 된다... -> 누군과와 인연이란 관계를 맺을 때...가끔은 다른 이성에게 눈이 돌아가고...이쁜 혹은 멋진 이성을 바라볼때가 있다...하지만...잘 생각해보면...우리에겐 "나"라는 사람에게 기대고 기다리는 그 사람만을 쳐다보고 있었을 뿐이다... 셋. 담배를 살때...후후~ 빨리 피고 싶다...기대 된다... ->그 사람을 볼때...후후~ 넘 보고 싶당...빨리 보고 싶어...!!! 넷. 담배를 산후...한 두번 툭툭 털어서 마사지하고...조심스레 테두리를 벗긴다... ->그 사람...앞에서면 난 항상 건들이고 싶고...왠지 조심 스러워 진다... 다섯. 담배를 꺼내서 문다...그리고 불을 붙이고 한 모금 빤다...아~ 상쾌하다! ->그 사람을 만났다...정말 보고 싶었던 그 사람~ 아이 행복해~ 여섯. 담배를 빨 때마다 자꾸 줄어든다...어느덧 필터 가까이 왔다...아 속상 혀~ 한대 더 피고 싶어~ ->그 사람과의 만남은 어찌나 빨리 가는지...어느덧 그 사람 집앞이다... 속상하다...더 오래 함께 하고 싶은데... 일곱. 어느덧...담배는 다 피고 꾹꾹 짖눌러 불을 끈다...이 아쉬움은 뭐지? ->어느덧...그 사람과의 이별이다...다음에 얼마든지 다시 만날수 있는데...왜 이렇게 자꾸만 보고 싶은 걸까... 여덞. 다 피고나서...끊어야지...끊어야지...생각은 수도 없이 하지만...결국 다시 담배에 손이 가게 된다... ->이별을 하고 나서야...잊을 수 잊어...그 사람은 좋은 추억일 뿐이야...이런 생각을 수도 없이 하지만...결국...그 사람의 사진을 보며 눈물을 흐린다... 아홉. 금단현상...그리고 다시 입에 물려진 담배... ->그래 잊자...결정을 내려도...이성과는 반대로가는 나의 생각들...용기가 없어 찢지못해, 태우지 못해 남겨 둔 너의 단 한장뿐인 사진과 편지를...다시 난 들쳐보며...내 입엔 어느샌가 담배가 물려져 있다... 열. 독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독한 담배만을 고집한다... -> 지독한 사랑의 상처를 가지고도...아직...그 지독한 사랑을 만들게 한 그 사람들을 잊지못하여...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디스 피우는 사람이 원 싱겁다고 안피는 것처럼... 사랑중독자들은...그 사람의 추억이라는 술에 취하여...아직도 추억속에서 깨어나질 못 한다... ......... 담배는 중독 되는 거라며? 처음 필때는 쓰고 목따가운데 한번 피면...다시 손이 가게 되지... 사랑도 담배가 아닐까? 처음에는 몰랐던 그 사람을...호기심 때문에...보게 되지...그러면서... 한번보다 두번 보고 두번 보다 세번 보고......이렇게 중독이 되가는 건가봐... 난...금단현상이 일어나도 좋아... 단...너 역시 "나"라는 담배의 중독자가 되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 너라는 감옥에 갖혀...너가 떠나가 버린...2년이 되는 지금까지...추억중독자가 되버린 나는... 아직도 너를 그리며...사랑하며... 담배를 물고 있다... 이젠 나없이도 잘 사는 너지만... 아직도 난... 너만의 꼴초가 되고 싶다... by.인연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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