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똥게에 올려야 하지만 부끄럽고 고민이 되어 고게에 올리는 점 양해 바랍니다.
취직해서 회사에 다니고 있는 여징어에요.
사무실에 있으면 자꾸 똥이 마려워요.
(저 진지합니다! 웃지마세요)
커피를 많이 마셔서 그런가 하고 커피를 안 마신 날에도 계속 마렵고요,
화장실 가면 뱀 한마리씩 낳고 나옵니다.
개운한 느낌은 없고 똥구멍이 따갑고 피도 쪼끔씩 묻어요.
아침에 우유에 선식 타서 마시고 점심은 그냥 평범하게 먹고 있어요.
요새 운동을 시작해서 저녁에 운동까지 가는데 갑자기 규칙적인 생활로 몸이 놀란걸까요?
아니면 요즘 신경쓸 일이 많고 잠도 부족해서(하루 2-3시간밖에 못자요) 스트레스로 몸이 아픈걸까요?
너무 심각하게 자주 마려워서 (한 시간에 한 번) 자꾸 왔다갔다 하기도 신경쓰이고
직원이 거의 다 남자분들인데다 화장실이 하나 밖에 없어서 굉장히 민망합니다.
자주 똥이 마려운 이유가 뭘까요?
그리고 티 안나게 화장실 다녀오는 법은 뭘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