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넷 커뮤니티에 있는 그리팅데이 게시판도 오늘을 끝으로 문 닫는다고 하고... 그간 뷰티넷 호갱of호갱으로 살면서 그리팅 가서 선물 받아오는 재미도 쏠쏠했었는데 이젠 그것도 안녕.
사모펀드에 팔리는걸 보면서 설마 했었는데, 어떻게든 수익을 내기 위한 운영으로 바뀌는걸 보면서 씁쓸해져요. 이번 그리팅땐 뭘 줄까, 어떤 신상이 먼저 공개될까 기대하는 재미도 있었는데 말이죠. 충성회원들 불러다 밥먹이고 선물 주면서 하는 홍보보다는 뷰티블로거들 불러다가 밥먹이고 선물 주는게 홍보효과가 훨씬 좋으니까 없앤것 같긴 하지만, 이로써 기존 충성회원들의 브랜드 충성도는 뚝 떨어지겠지요. 당장 저만해도 올해부턴 다양한 브랜드 상품들을 경험하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