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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적이지 않은 개혁에서 중간은 누구라고 할 수 있나요?
게시물ID : sisa_11722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전설의노동자
추천 : 2
조회수 : 353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21/04/09 18:39:07

질문입니다

저는 태어나서 조중동을 본적은 그냥 지나가다 인터넷기사 정도로만 봤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어렸을때부터 조중동은 완전 국힘편이다 편향되었다

저는 보지 않았지만 그렇게 일단 판단한다고 합시다

그렇게 보았을때 거의 대척점에 있는게 한겨래 뉴스공장 이런느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사실 요즘 젊은 층에게는 언론보다는 유튜브로 접하는 소식이 더 많은데

 

여기에서 언론개혁을 하자면 어떤 방식이 공정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각 여야마다 가장 편파적이라고 생각하는 언론을 하나씩 지우면 가능할까요?

아니면 각 언론사 이사장을 여야 합의하에 이념적이지 않은 사람을 뽑으면 가능할까요?

아니면 대국민 투표로해서 반반 나오는 언론을 뽑아서 그 언론만 틀어줘야 할까요?

 

그리고 사실 젊은층에게 검찰개혁은 관심밖이지만 여기서 하도 말해서 좀 찾아봤습니다

검찰이 가진 권력이 너무 막강하다면 개혁하는거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 검찰인사들은 어떻게 하면 공정할까요?

사상 검증해서 중도인 사람이 해야할까요

아니면 각 정당에서 추천해서 인원수를 반반할까요? 그럼 군소정당은?

대국민 투표해서 검사들을 뽑을까요? 지금 여론이 민주당에서 돌아섰을때 국민들이 뽑으면 이 또한 편파적이죠?

아니면 각 정당 혹은 지지자들이 각자 돈을 모아서 알아서 유튜브처럼 방송하는것은요?

 

편파 중도 중간 공정 평등 

이게 국가적인 의미로 봤을 때 무엇이든 다같이 끄덕일 수 있는 결과는 절대 나올 수가 없겠죠

근데 제가 봤을때 적어도 여기 극성지지자분들이 지지하는 언론 개혁은 결국 다 지들편 하겠다는거지

공정해 보이지 않은게 사실이거든요

어떻게 하면 누가봐도 공정하고 평등하고 편파적이지 않은 언론 검찰이 될 수 있을까요?

이념적인걸 떠나서 방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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