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저께 머리 빨갛게 염색하구 방금머리 감았는데 세면대에 빨간물이 뚝... 뚝.....ㅋㅋㅋ떨어지네영
미용실에서 염색할때 두세번 정도까지 머리감을때 염색약 색이 나올거라며..ㅠㅠ 근데 빠지는게 좀 돈아깝네요 비싸게 했는데ㅂㄷㅂㄷ
제가 원래 탈색하고 옅은 핑크브라운으로 염색하려했는데!! 묭실 원장님이 그러면 새 머리 자라기 전까진 다음 염색or파마는 절대 못할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저의 유일한 아이덴티티인 파마를 포기할수없어서ㅋㅋㅋ 밀크브라운으로 최대한 밝게 염색->빨갛게 염색->시크릿으로 중간중간 탈색해서 브릿지..
근데 그냥 전체 탈색할걸 그랬나봐요 머리 와인색 나옴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무잡잡한 피부+와인색 머리.. 얼굴 더 까매보이는....주륵
그래도 안쪽 슬쩍슬쩍 보이는 핑꾸가 맘에 들어서 나름 만족하고있답니다ㅋㅋ 다음엔 정말 서양인 빨간머리로..!
색깔 빠진후도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