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유치밖에 안난 이 아이를 ,동사무소앞 트럭에 주인이 버리고
갔대요.
그걸 동사무소앞 애견센터 사장님이 불쌍하다고 데려와
털도 깍여주시고 데리고 있느셨대요.
아기니까 혹시 누가 데려갈지 모른다..하고..
겁이 넘 많았던 이 아이.
특히 남자가 만지기만 해도 오줌을 지리며 까무라쳤던 이 아이..
그러던 어느날 동생이 개간식사러 그 집에 갔는데
이 아이가 동생을 미친듯이 따랐다더군요.
사정을 듣고 안쓰럽고 불쌍해서 데리고와 결국식구가 된 금동이예요.
데리고 온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