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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방송사들은 한놈만 팬다
게시물ID : sisa_6617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ildcat
추천 : 0
조회수 : 48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2/12 10:27:05
시사·보도 프로그램에서는 패널 구성이 문제가 된다. 여권 성향 패널과 야권 성향 패널이 몇 명씩 나오느냐에 따라 이슈에 대한 접근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총선보도감시연대를 주도하고 있는 김언경 민언련 사무처장은 “패널 성향은 대략 ‘여권 7 대 야권 3’ 정도다. 그런데 이 숫자에 함정이 있다. 야권 성향으로 분류되는 사람도 야권을 변호하는 것이 아니라 비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화갑·조순형 전 의원 같은 사람들이 그렇다. 그리고 야권 성향으로 분류되었던 사람이 시간이 지나면 여권 성향으로 바뀌어 있는 경우도 많다”라고 지적했다. 흥미로운 점은 한 사람이 여러 프로그램에 중복으로 출연하는 경우 채널 성향에 따라 발언 수위가 달라진다는 점이다. 채널 성향에 따라서 맞춤형으로 방송을 하는 것이다. 한 종편 출연자는 “종편에서 가장 선호하는 출연자는 채널 성향에 맞춰서 방송을 하는 사람이다. ‘센추리클럽(한 달에 100회 이상 출연하는 사람)’에 가입한 사람들이 5~6명 되는데 이번 영입 인물 중 김태현 변호사와 박상헌 평론가가 이에 해당한다. 이런 사람들은 여러 채널에 중복으로 출연하는데 차 빼고 주차하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 셔틀 차량을 두고 함께 이동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편향성 문제에서도 종편은 지상파와 차원이 다르다. 김언경 민언련 사무처장은 종편 뉴스와 시사·보도 프로그램의 편향성에 대해 “가장 기본적인 부분에서도 공정성이 지켜지고 있지 않다. 사회자가 편파적이고, 왜곡된 자막을 내보내며, 자료 화면 역시 일방적으로 편집된다. 공정한 토론을 위한 조건 자체가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풀어서 설명하면 이렇다. 사회자의 편향성이란, 여권 출연자에게는 호의적으로 질문을 던지고 야권 출연자에게는 공격적으로 묻거나,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출연자가 답을 하면 사회자가 정색하고 말을 끊어버린다는 내용이다. 종편 방송은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상황에서도 자막을 크게 내보내는데, 화면 속의 발언자와 관련 없는 자막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시중에서 ‘카더라’ 수준의 소문으로 떠도는 이야기까지 그대로 방송해버린다.   그놈들이 한놈만 패는 이유늘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요기로 http://sisain.kr/25388
출처 http://sisain.kr/25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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