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간신히 강등을 면했던 Fiorentina는, 올시즌 Nakata를 임대 보내자마자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 3위를 기록, 예전의 영광을 찾고 있다. Nakata를 기용하며 연패의 늪에 빠졌던 Bolton도, 4-0의 쾌승을 거두는둥 Nakata를 기용하지 않음과 동시에 리그 5위를 기록했다. Chelsea에 1-0으로 앞서다가 Nakata를 투입하자마자 1-5로 역전패한 경기는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참고로 작년에 Nakata가 출장한 AC Milan과의 경기에서 1-6의 참패를 경험했던 Fiorentina는 올시즌 Nakata를 임대보낸 뒤 AC Milan에 3-1로 완승했다. 참고사항- 한국의 법칙: 1위 첼시(삼성)-2위 맨체스터U(박지성)-3위 리버풀(LG)-4위 토튼엄(이영표) 몰락한 명문 Celtic(셀틱)은, 비록 망신만 당하고 있지만 어쨌든 매시즌 CL에는 나올 수 있었다. 그러나 Nakamura를 영입함과 동시에 15년만에 CL 2차예선에서 패퇴하였다. 리그에서는 최악의 라이벌 Rangers에게 1-3 완패(나카무라 최저평점). 게다가 일본인 팬들은 Celtic의 fan을 자처하면서도, 단지 스코틀랜드 리그의 수준이 높다고 스스로 믿기 위하여 CL에 출장한 Rangers를 응원하고 자랑하는 믿을 수 없는 행태를 보여 본토 팬들에게 성토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지난 시즌 중하위권을 맴돌며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던 HSV는, Takahara(타카하라)를 주전팀에서 제외함과 동시에 가파른 상승세를 과시하며 현재 FC Bayern에 뒤이은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의 기세를 볼 때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내년 시즌 CL 진출은 당연에 가깝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 지난 시즌 Ono와 함께 리그 라이벌 PSV, Ajax(아약스)에게 망신당하며 AZ알크마르에 이어 간신히 4위를 기록, 몰락의 의혹을 받았던 Feyenoord(페예노르트)는 Ono(오노신지)를 14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시켜, 방출을 확정하자 승승장구로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Feyenoord의 리그 1위 행진에는 Hirayama(히라야마)에 대한 방출도 일조한다. Feyenoord는 Hirayama에 대한 4주간 입단 테스트를 치르던 도중, 불과 7일만에 "레벨이 낮다"라며 탈락 선언을 해 Hirayama를 조기 탈락 심사를 했다. 반면 2부리그에서 좋은 활약으로 승격한 Heracles는, 초반 PSV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는둥 좋은 출발을 보이며 리그 상위권으로 치솟았으나, Feyenoord 입단 테스트에서 조기 탈락한 Hirayama를 리그 모든 선수중에 최저 연봉으로 영입하면서 몰락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가난한 구단에서 티셔츠 판매 수익은 대폭 늘었을지 모르지만, 현재 최하위로 1시즌만에 재강등을 앞두고 있다. 작년 시즌 Inamoto(이나모토)를 임대했다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 1점차로 간신히 강등을 면했던 2부리그의 Cardiff City는, Inamoto를 방출하자마자 승승장구하며 현재 PO zone과 승점차가 없는 리그 7위로 승격을 노리고 있다. 현재 Inamoto를 경기에 내보내고 있는 WBA는 당연하게 강등권 언저리에서 치열한 생존 다툼을 벌이고 있다. (아마 Inamoto를 쫓아내면 CL zone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앞으로도 이러한 가슴훈훈해지는 글 발견하면 자주 올리겠습니다. -준태- 출처 : 아이럽싸커 펌 : 미디어다음 LG는 리버풀의 메인스폰서가 아니고 무선통신망 파트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