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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돌이는 괴로워..
게시물ID : gomin_11727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lna
추천 : 10
조회수 : 309회
댓글수 : 92개
등록시간 : 2014/08/08 01:27:50
1시간 정도 됬는데 아직도 기분이 안좋네요..
술 취한 손님도 아니고 그냥 멀쩡한 손님같았는데요
상품 가져오시더니 얼마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5750원이요 했더니 얼마?? 라시길래 
오.천.칠.백.오.십.원이요라고 말해주니까 
그래도 뭐??? 라길래 귀가 안좋은가 싶어
앞에 모니터에 가격 나와있습니다. 
라고 했더니 욕을 하네요.. X발 X같네 라면서..

참았습니다. 편돌이에게는 흔한 일이니까요. 
그러더니 뒤에 손님이 있는데도 아이스크림 진열장으로 가더니 갑자기 와서는 2개를 놓고 계산해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러고서는 2+1이니까 하나는 너가 꺼내오라고.. 황당해서 벙쪄있는데 심지어 그 상품은 2+1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최대한 정중하게 "죄송합니다. 그 상품은 2+1 아닙니다." 라고 말했더니
죄송이고 나발이고 저기 2+1이라고 써져 있으니까 당장 하나 더 가지고라고 욕을 섞어가며 난리를 치더라고요..

결국 제가 꾹 참고 다른 상품으로 바꾸고 계산까지 했습니다.

영수증 드릴까요? 하고 물어보니 
당연히 줘야하는거 아니냐?? 장난하냐?? 라더라고요...

하... 10초만 참자.. 나갈 때까지만 참자..
입을 열면 욕이 튀어나올 것 같아서 꾹 닫고 있었습니다.. 

병이 날 것 같습니다.
뒤에 계신 손님들이 괜찮냐고 물어보시는데 쿨한 척 아무렇지도 않은 척 했습니다.  

술이 고파지는 밤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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