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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172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유지대Ω
추천 : 4
조회수 : 33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6/04/11 22:39:50
현재 나이 35입니다.
어찌어찌해 인연도 있었지만..
현재 솔로입니다.
집에서 압박이 조금...있습니다.
(걱정하십니다...사람 구실 못한다구)
하지만..
주변의 압박이 더 심합니다.
당연히 이루어야할 성과를 이루지 못한 대표적인 것으로 결혼이 되는 거 같습니다.
혼자 사니까..아무데서나 살지요..
남자니까...옷 대충 입구 다니구..장기적인 저축 이딴거 신경 안쓰지요..
이런 것들이 어떤 이유가 됐든 부족한 사람으로 보는 거 같습니다.
사실 일두 잘하구 하니까..농담식으로 가끔씩
까대기만 하지 크게 상처주게 하지는 않지만..
당사자인 저는 좀 아픕니다..ㅎㅎ
그래서 요즘 결혼을 생각해봤습니다.
안한게 병신인가 보다...하구요
결론은..
제가 아직 어립니다..ㅎㅎㅎ
연예에는 적극적일지 몰라두 결혼에는 적극적이지 않더군요..
문제는..주변 여자분들이 대부분 유부녀라..
연예할 사람이 없다는 게 문제가 되겠습니다..
(궁지에 몰림..탈출구 제로)
그러면 이 상황의 탈출구는..
하지만 그 탈출구를 가로 막는게.....
나는 그렇지 느끼지 않고 있는데..
결혼한 사람들과 비교할때..
대출을 받았든 어쨌든 집이 있고..
대출을 받았든 어쟀든 차가 있고..
나이가 몇인데..라면서..
다른 사람들이 평가를 시작했을때..
없어도 혼자만 떳떳한...흠...
알기는 하지만..그래두 웬지..가끔씩은 농담꺼리가 된다는게
기분 나쁠 뿐더러..
일하는 재미에만 푹푹..
(앞으로도 그럴 거 같은데..=_=;;)
빠져든 결과..다른 것을 외면을 결과가..
그게 사실 나를 소홀히 했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그래서..
중매한다구 하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_=;;
아직은 한 번 나갔습니다.
소개팅과는 다르더군요..
일단 남자라 그런지 상대방 이성에 대한 호감은 오지게 가더군요..
외압에 의한 자각이지만..
저에게두 슬슬 짝찍기 계절이 온 거 같습니다.
생각이 어린 저로써는..아직두..
예전에 열성적이었던 그 상황이
다시 와서 ..
확~~~ 발 묶이기를 바라지만..
웬지..그렇게 되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좀 더 두고 봐야겠죠..
나이가 야금야금 드니..
상황도 야금야금 바뀌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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