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컴공과 2학년이 되는 대학생입니다.
아직 2학년도 안됬는데 무슨 진로 고민이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저 스스로 생각해봐도 명확하지 않아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아직 전공에 대한건 c언어 밖에 배우지 않아서 아직 자세한건 잘 모르지만 진로를 잡게 된다면 소프트웨어 쪽으로 갈까 합니다.
저는 현재 지방사립4년제를 다니고 있습니다. IT업계가 학력보단 자신의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하지만 사실 학력을 아예 무시할 수는 없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에 편입을 준비할까 생각중입니다.
2학년을 마치고 휴학한 후 1년간 편입 준비를 한다면 여유있게 준비를 하겠지만, 집안 사정상 학교 공부와 병행해 가며 무휴학으로 준비를 해야합니다.
서울쪽 학교의 커리큘럼을 살펴봤을때 제가 다니는 학교보다 배우는 과목도 많고 자세하게 배우는거 같습니다. 이것이 제가 편입을 하려는 큰 이유입니다.
주위에서는 학력에 무관하게 자신의 능력으로 대기업에 입사한 사람들도 있다. 그러니 너도 편입은 하지말고 현재 대학생활 충실히하고 자격증 따며 그냥 다녀도 되지 않겠느냐라고 합니다.
제가 걱정하는 것은 어느날 학력때문에 좌절되는 일이 생기지않을까 하는 것 입니다.
고민만 하다가 용기내서 글을 올려 봅니다. 이제 개강까지 한달도 안남았는데 확실히 마음을 굳히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