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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7살 고1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1728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VmZ
추천 : 14
조회수 : 287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4/08/08 04:13:18
누나는 자살했구요,엄마는 머리에 종양이 있데요.길어서 8년정도 더사실거고 악화될지 나아질지는 모르겠어요.
형도있어요.근데 친형은 아니구요.새아빠 아들이예요.
새아빠는 죽었어요.친아빠요? 저 태어나고 별로 안되서 도망쳤어요.
얼굴도 몰라요
학교에서는 일부로 벽을 쌓아요.왠만해서 안웃으려하고,친구 안사귀려고 해요.왜 그러지는 모르겠어요,근데 친구 만들기는 싫어요
그래도 친한 친구는 있어요.4명이예요. 중학교때 만났어요.

형이 너무 싫어요.자세히는 안적을건데,적으면 다들 혐오 하실거예요.
엄마는 자주 저한테 보험금 얘기를 하셔요,누나가 죽고나서 부터요.
누나가 왜 자살했는지는 감도 안잡혀요
누나 남친이 죽인건 아닐까도 싶어요
무려 동거중이기도 했고 밧줄로 죽었으니 가능할지도요
보험금은 10억 좀 될거예요
형이랑 제가 나눠같겠죠, 하지만 제가 어떻게든 가져갈거예요
어렸을때 ADHD 증상이 있었는데, 지금은 아마 더 심할거예요
우울증같은건 없어요.엄마가 죽으면 생길지도
실제로 엄마죽으면 제 혈연은 없는거거든요
친척들?개쓰레기들.민폐쩌는것들..엄마때문에 만나는거지
 엄마 죽으면 ..
엄마의 죽음이 족쇄이면서 마지막 보루네요
형이나친척들한테서 멀어 질수 있긴한데제가 고장나겠죠?누나 죽은지 반년도 더 지났는데도 가끔 뭔가 확 올라오는데.
제 사람을 안찾으면 저도 아마 죽을거예요
내 사람이란건 그..연인같은거죠
모르겠어요.내가 왜 살고있는거지?뭐가 하고 싶지?
단순히 사춘기라서 그런건 아닌데요..

더 쓸건 없는거같은데 아직도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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