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레드 던..
올해 미국 추수감사절 시즌에 상영되었다죠.
원래 소설 '젊은 용사들'이라는 것을 현 시대에 맞게 영화화한 것입니다. 그리고 원작 소설에서는 부칸군이 아닌 중국 인민해방군이 침공.... 소설이 쓰였던 년도가 1984년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충분합니다만 현 상황에서 그랬다간 중국이 난리를 치겠죠 -_-;
그런데 전 이 트레일러를 보고 진짜 미치고 팔딱 뛰는줄 알았습니다. 아니 영화에서 침공받는 동안 미 정부는 뭐해씀? 우리나라 국정원이야 하라는 대북 정보 입수안하고 댓글 조작이나 하지만 CIA, 국토 안보부 이샛퀴들은 뭐한거야? 미군은 어디가써?! 아니 진짜 북괴놈들 말따마다 위대하신 수령님 영도하에 태평양을 축지로 건넜냐? -_-;
여튼.... 의외로 이런 영화류나 소설류가 미국에서 어느정도 인기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 왠지 이런 영화 보면, 미국은 현실 세계에서 자기들 건드릴 수 있는 국가나 테러단체가 별로 없으니까 가상에서나마 이렇게 뚜드려맞으면서 즐기는 드러운 변태성향이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이런 부칸의 침공이 영화에만 있느냐?
넹....
본격 부칸군 침공 게임 홈프론트 -_-
영화 레드던보다 더 일찍 나온 게임인데, 일단 시나리오는 대충 감이 오죠?
부칸군 침공으로 박살난 미 정부 및 군대를 대신해서 미쿡 본토 레지스탕스들이 부칸군을 때려잡는다는 내용의 게임입니다. 근데 원래 미쿡은 총기 자유가 허용되는 나라자나요? 미쿡이 예비군 필요 없다고 생각드는게... 일단 우리나라야 예비군만 400만이라지만 미국은 뭔가 터졌다 하면 집에서 다들 총들고 나와서 싸울수 있으니까..
여튼 미쿡 애들 요새 어지간히 심심했나 봅니다. 이런 류의 게임과 영화를 만드는거 보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