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향수는 호불호가 너무 강하다는것 ㅠㅠㅠㅠ

조금도 아니고 정말 극과극으로!!

 

향수가 일이천원하는게 아니라서ㅠㅠ 용돈으로 하루하루연명하는 저로썬.. 많이 무거운 가격 ㅠㅠ

신중하게 선택하려고 친구들 데려가서 후보군들을 시향해주는데

정말 극과극으로 달리더라구요

 

 

사람몸에선 먹는냄새가 날 수 없다며 과일향을 지독히도 거부하는 친구1

시원한 향은 별로고 꽃향기가 좋다는 친구2

애초에 꽃향기가 사람몸에서 날수 있냐며 향수가 다 그런거라고 달달한 향 좋아하는 친구3

등등 ㅠㅠㅠㅠㅠ정말 다양다양

 

근데 제가 뿌리는 향수의 목적은.. 제가 좋아서인것도 있지만

뭐랄까.. 나만의 시그니처 느낌을 내고싶어서ㅠㅠㅠ 그리고 사람들에게도 호감가는 그런 이미지를 만들수도 있을거라 생각해서ㅠ 고르는건데... 이렇게 호불호가 심하게 나뉘어지니 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고딩땐 향수사기엔 너무 무리여서 샤워코롱으로 세네개 구매해서 사용했었구

최근에 향수 하나 구매.

 

중성적인 향을 원해서 며칠전에 하나 또 구매해서 배송 기다리구 있는 중이어요..

이 향은 누가 뭐래던 정말 갖고싶어서 사는거긴 하지만.. 호불호가 지나치게 강한 향수여서 또 고민되네여ㅠㅠ

 

흡흡 답이없는 고민을 하구 있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