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종교가 있으신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신이라는 존재는 결국 과거 인간들이 힘든 현실로 부터 도피하기 위해 기대고 싶은 대상을 찾다가 만들어 낸 존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우리나라에는 없는 신들이 네팔같은 나라에는 존재 하죠. 부엌의 신이라던가 쌀의 신이라던가 하는 그런 신들. 만일 존재하다면 전세계가 다 같이 섬기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고 보니 신이라는 존재가 과학적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무신론자가 되신 분들이 계시는데, 그렇다면 모든 현상은 반드시 과학적으로만 이루어지는가? 물론 우리가 신을 믿고, 감정을 가지는 등의 생각은 뇌에서 가지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지금처럼 이렇게 한 가지 철학적 쟁점을 가지고 다양한 생각을 가지는 '생각' 자체를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반사신경 이런것 말고 진짜 말 그대로 생각 그 자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