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퍼게 가끔 씩 글 쓰고 거의 눈팅만 하던 사람인데...
좋아하는 게임 중 하나 였는데, 이제는 그냥 아주 떠나보낼려구요.
예전에도 게임을 접었던 적들은 두어번 있었지만 그 때는 그냥 채팅때문에 상처 받거나 그런거였는데...
렉이 너무 심해서 그냥 죽는 걸 보고 있자니
내가 왜 이런 게임을 하고 있는 건지에 대한 의문이 들더라구요... 스트레스 풀러 왔는데
스트레스가 더 심하게 쌓이는 느낌...;; 채팅같은거는 그냥 무시하면 되지만, 렉으로 인한 게임진행의 지장은
무시할 수도 없는 거잖아요...
언제부터 했는지도 잘 모를 정도로 오래 한 게임인데, 이렇게 오래한 게임 없었는데
이제는 게임하다가 있던 정이 다 떨어지네요.
모두들 즐겁게 사이퍼즈 하시고... ㅠ
밀봉 안한 템들은 다음에 기회가 되면 나눔이라도 할게요...
지금은 사이퍼즈 쳐다보기도 싫네요... ㅠ
이미 입고 있는 코스튬 같은 것도 나눔 가능한가요? 몇벌 없지만 그래도 그냥 캐삭하는 것 보다야
나눔으로 다른분이라도 입을 수 있다면 좋을거 같아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