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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117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의지차이★
추천 : 2
조회수 : 35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0/14 06:49:36
내가 세상에서 제일로 사랑하는 보람아
니가 하늘나라로 떠난지 벌써 한달이 다 되가는구나.
처음엔 널원망 많이했어. 우리 잘 살아 보겠다고.
약속했던것들 지키지도않고 도망쳤다고...
처음엔 원망 뿐 이었는데 이젠 너에대한 그리움이
날 슬프게하고 그럴때면 너와의 추억들이 나를 힘이나게해.
우리둘다 부모님 돌아가시고 우리가 같이산다고 방보러다니고
했던 날들이 몇 년이 지났는데도 어제일처럼 생생하구나...
우리참 돈 때문에 힘든일 많았지.. 거긴 돈걱정없이 살수있었으면 좋겠다.
요즘도 퇴근하고 집에오면 날반겨주던 니모습이 자꾸생각나..
우리보람이가 입던옷들 사용하던물건들 하나도 못버리겠더라..
돈이없어서 사진하나못찍어서 휴대폰으로 찍은 우리사진4장이
보람이너를 볼수있는 유일한방법이구나..
보람아 처음엔 나도 널 따라갈까 생각했었어..
나한텐 하나도 남은게 없었으니까...
하지만 우리 만나는거 아주잠깐만 기다려줘..
내가 보람이한테 멋진모습이되어서 갈게.
사랑하는 보람아 마지막 순간까지 내곁에있어줘서
정말 고마워. 우리가 처음만난날부터 마지막까지
난 정말 행복하고 소중한시간들이었어.
나중에 우리 다시 만나는날 보람이가 먹고싶다던 호떡
같이 실컷먹어보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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