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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1732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Ell
추천 : 0
조회수 : 11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11/25 03:22:19
책이랑 담 쌓고 살아왔고
책 하면 그냥 딱딱함 지루함
잠 잘때 보는용 이정도로
생각해왔어서
서점 도서관을
내 발로 내스스로 찾아갈 일은 절~대 없다고
생각했는데
요즘따라 이상하게 시집이 되게 읽고 싶더라요
그리고 생각의 폭도 넓히고 싶고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책 읽는 습관을 들여보자! 라는 생각으로
서점을 딱 들렸는데
평소 생각하던 느낌과 다른 느낌을 받았어요
무슨 책을 살까 이 책은 어떨까 하는 표정으로
유심히 책을 보고 고르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멋있다
왠지 분위기 있다 라는 생각도 들었고
뭔가 되게
마치 숲을 걷는 느낌이었다고 해야하나
깨끗하면서도 시원한 느낌( 나무로 만들었으니까..)
그래서 되게 묘한 기분을 받아
시집 한권과
자아성찰에 관한 책 한권을
사들고 기분좋게 온 기억이 있네요
서점 자주 갈 것 같아요
약속 시간에 시간이 좀 남으면
서점에 들리는 습관을 들여 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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