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혼자서 저와 동생을 키우시고 전 명문대 목표를 했다가 언어에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집 가난하구요 교회갔다 왔는데 교회분들이 어머니 연세도 있으시니 지방에 전문대가서 물리치료과 나와서 교회에서 운영하는 노인요양원에 취직해라 이런식으로 얘기를 해요 그만큼 빨리 장남으로서 어머니를 부양해야 된단 뜻인데... 전 너무 싫어요ㅠㅠ 공부한게 아깝기도 하고... 4년제 가고 싶고... 교회분들뿐만 아니라 친척분들도 현실을 보라고 하는데... 막상 재수해서 가도 재수1년+대학4년+군대2년 등등 해서... 그럼 어머니 나이가 60초중반이 되시거든요ㅠㅠ 아 미치겠습니다ㅠㅠ 저 정말 명문대 가야 되요ㅠㅠ 그래서 꼭 성공해서 엄마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