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구단은 7일 공식 SNS에 “1993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이자 필리스 구단 ‘월 오브 페임(Wall of Fame)’에도 올랐던 포수 대런 돌턴이 사망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돌턴은 1993년 필라델피아가 내셔널 리그에서 우승했을 당시 팀의 핵심 멤버였다. 은퇴 후 2013년 6월 뇌에 종양이 발견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는데, 7월 ‘악성 뇌교종’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결국 숨졌다.
ESPN에 따르면, 데이비드 몽고메리 필라델피아 회장은 “그가 드래프트해 필리스에 온 그날부터 돌턴은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았다. 돌턴은 1990년대 초반 우리 팀의 프랜차이즈였다”고 설명했다.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807142803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