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한... 세네번 나온 것 같아요.

전혀 다른 꿈들인데 어떻게 끼어들어서 같은 여자가 자꾸

"이제 같이 가실건가요?" 이러네요

같이 가자며ㅡㅡ

 

전 잘못 따라갔다가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이 와중에도 사이비종교나 인신매매 생각났어요 꿈에섴ㅋㅋㅋㅋㅋㅋ) 

매번 싫다그랬고 이번에도 나왔어요.

 

이번 꿈은 친구랑 저랑 다른 친구랑 셋이 놀러 갔는데

그게 우리나라에서 만든 테마마크 같은거거였어요. 이번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테마로 했더라고요?

길건너 지나가는 하울 테마 기차(애들 태우는거같은거) 보고

우왕 하울이당ㅇㅅㅇ 이러면서 그 기차 쪽으로 가는데

그러면서 무슨 능력같은 이야기를 했어요

나한텐 순간이동 능력이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잘못해서 기차에 치일뻔 하고, 어찌어찌 무사히 땅을 밟았는데

스님이 계시더라구요

그 스님이 "왜 요괴랑 같이 다니시나요?" 뭐 이러서

그래서 우리 셋은 요괴??ㅇㅅㅇ?? 이랬는데 알고보니 나랑 내친구랑 같이다니던 다른 친구가 요괴였어요

걔가 막 주술같은걸로 친구 기절시키고 나는 묶어놓고 스님이랑 이야기하다가

어찌어찌 되다가 그 여자가 나타나서 자기랑 같이 가자고 하더라고요;

 

전 열받아서ㅋㅋㅋㅋㅋ 주술이 걸려있는데도 일어나서 종이책같은거 펄럭거리면서 그여자 얼굴 때리면서 꺼지라고 난 안간다고 그랬고

그 여자랑 요괴였던 친구랑 어떤 차로 갔어요.

마침 스님이 그 차쪽으로 가길래 스님한테

저 여자가 자꾸 따라오라고 한다고 했더니

그 스님이 원래 중국애들이 이런거 절대 안따라가도록 된 애들이다면서(이 이야기가 왜나오는지 모르겠찌만)

이런거에 흔들리고 그러면 기가 흐트러진다 이러시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제 기가 흐트러졌나여 이러니까 아직은 아니래요ㅋㅋㅋ

그래서 저년은 왜 자꾸 제 꿈에 나오는거죠?

점집이나 무당을 찾아가봐야 하나 싶기도 하고ㅋㅋㅋㅋ 서울에 괜찮은데 있음 알려주세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