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다 사막화"를 홍보하는 환경부의 영상이다. 사실일까? 뻥일까? 무지일까?
ㄱ 수온상승과 이산화탄소, 해양오염 등으로 해조류가 사라지고
ㄴ 그 자리를 석회조류가 뒤덮는 현상
ㄷ 또 기온상승으로 조식동물(성게,고둥,소라,군소) 등이 번식해서 해조류를 먹는다
일단, 원인을 세 가지나 들고도, "등"이란다... 세상 모든 이유로 해조류가 사라진다고 하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석회조류는 나쁜 걸까? Calcareous Algae로 유튜브에서 검색해보시라. 생태계를 구성하는 소중한 일부라고 한다.
오히려 바다 산성화가 석회조류에 영향을 끼쳐서 걱정인 모양이다^^;;
성게는 또 무슨 잘못일까? 소라, 고둥, 군소보다 흉하게 생겨서??? 일본에서 회로 먹는 게 유행해 이제는 산업이다
오히려 바다산성화로 성게가 사라져 걱정이란다
이런 걱정을 하는 게, 이런 논리???를 만들어낸 게, 갯녹음이란 현상 때문인 듯하다.
영어로는 Whiting Events란다. 검색해 보시라. 그런 현상 없다^^ 과학 용어도 없다
그럼 바다 사막화는 있을까? Ocean desertification 혹은 Sea Desertification이란 말이 있을까? 없다...
있는 용어는 Urchin Barren이다. 지극히 자연스런 현상으로, 가만히 둬도... 이를 촉발한 요인이 없어지면 회복된다고 한다
https://en.wikipedia.org/wiki/Urchin_barren
그러니깐... 수온상승, 해양오염, 이산화탄소 다 상관이 없는 거다...
더 웃긴 것은 "언론"이다. 다음은 YTN의 바다 사막화에 대한 다큐다... 과학 지식이 유치원생 수준일까? 아님, 비판의식이란 삶을 망가뜨리고, 고통스럽게 하는 재앙이란 걸까? 아님, 보도자료를 뿌리면, 그냥 받아먹는 게 습관이 됐을까?
그럼 궁금해 진다. 왜 해수부와 환경부는 없는 일을 가지고 난리를 칠까? 그리고 정말 없는 일일까?
그 걸 따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