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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 뭐시기 하는 불경스러운 날에는 티켓이 제맛이지
게시물ID : freeboard_12677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onblue
추천 : 1
조회수 : 1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14 00:01:21
올해로 20살이 된 여징어입니다~! 스무번째 생일이라니 기분이 약간 묘하네요. 전 스무번째 생일이라고 하면 뭔가 화려하고 특별할 줄 알았거든요. 하지만 성인이 되어도 세상은 뒤집어지지 않고, 일상은 반복되네요. 물론 수험생활이 끝났다는 점에서는 몇 달 전 삶과 비교할 수도 없을만큼 많이 바뀌었지만, 그토록 기대하던 스무살의 인생은 허무하리만치 평범합니다. 하지만 스스로 스무번째 생일을 분기점으로 삼아보려고 해요!! 많은 사람들이 비슷하게 생각하겠지만, 지금까지 제 인생은, 특히 최근 3년간의 인생은 많이 힘들었거든요. 우울하고, 속고, 믿지 못하는 일들의 반복이었어요. 지금도 이어지고 있지만, 오늘을 기점으로 최소한 힘들어하지는 않는 삶을 살고 싶어요!! 주변 사람들이 날 기만하고 이용하는 일은 해결할 수 없고 어쩔 수 능력 밖의 일이지만, 제 기분 하나 정도는 스스로 조절 가능한 일이잖아요? 내 능력 안에 있는 내 감정조절 정도는 이제 거뜬히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모두 그렇게 되었으면 해요!! 이상 모두 행복징어가 되길 바라는 슴살징어였습니다! 오늘은 발렌 어쩌고 초콜릿 회사의 상술에 놀아나는 날이 아닌 내 생일이다!!!!!! (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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