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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아까워서..
게시물ID : economy_117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벨바르트
추천 : 3
조회수 : 54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4/16 10:37:49
아까 40대, 맞벌이 하신다던 분의 글에 답글로 하려하던 글입니다.
아래처럼 답변 드리려 했는데 삭제하셨네요.
나름 장문이라 아까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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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 28이고 고등학생때부터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중국(본토)은 작년에 투자를 했고(더 사고 싶었으나 일찍 가버렸네요) 현재도 중국증시의 전망을 나쁘게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지금은 투기에 의한 상승으로 판단되어 리스크가 크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추가 상승의 가능성도 있으며 그 이익은 작년에 투자한 만큼은 아니겠으나 상승할 경우 그 이익이 크다고 판단됩니다.
저는 갑자기 떨어진다해도 손해 보기는 어려운 타이밍에 진입한지라 개인적으로 아직 정리할 시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하락의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간추려 말씀드리면 상승시 이익은 크겠으나 리스크가 크니 투자하실 경우 비중을 적게 두시는게 어떻겠느냐 말씀드립니다.

미국의 경우 현재 꽤 오랫동안 상승하여 그만큼 횡보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횡보기간이 생각보단 길지 않고 다시 상승할 가능성 또한 있으나 그 상승분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어 최근 일부만 남기고 정리하였습니다.
10년을 보유하겠다 하신다면 미국펀드도 나쁜 선택은 아닐 거라 생각됩니다.

홍콩H나 홍콩의 경우 중국 증시상승을 따라갈 가능성이큽니다.
그 상승은 중국의 상승만큼 급격하게 이뤄지지 않겠습니다만 최근에 출발한 것으로 판단되어 리스크는 중국(본토)보다 안정적이라 판단됩니다.
저 역시 작년 홍콩 증시에 투자를 집행했고 여전히 보유중입니다.

한국증시의 경우 홍콩과 같은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작년 코스피가 2,100포인트에 근접했을 때 일어나야 했을 일이 유럽의 위기 '우려'로 늦춰져 지금 일어나고 있다 생각합니다.
유럽 자본이 그때 급격히 빠져나갔기 때문인데 최근의 양적완화로 다시 유입되고 있습니다.
한국증시다 보니 글로 적을 것이 많지만 간추리겠습니다.
간략히 한국 역시 상승, 버블 형성 초기에 진입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작년에 종목별로 투자를 집행했습니다.

한국의 부동산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면 앞으로 당분간 부동산의 급격한 하락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금리 상승 '초기'에도 역시 부동산 하락은 일어나기 힘들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부동산 시장은 상당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다수의 수요자가 가격이 싼 소형아파트에 몰리면서 중대형 아파트의 가격하락을 막고 있는 상태입니다.
앞으로도 소형아파트의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이상, 혹은 앞으로의 (완만한) 상승 분위기에 실수요자들이 무리해서 중대형으로 몰리지 않는 이상 부동산 하락은 힘들겁니다.
다만, 안타깝게도 소형아파트의 공급과 실수요자들의 수요가 중대형으로 몰리는 현상이 동시에,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판단되며, 현재 진행중입니다.

후에 한국의 금리 역시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 오를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그 상승은 사회 평균연령의 노령화로 미국보다 완만하게 이뤄질 것이라 판단됩니다.

여기까지 최근의 생각과 판단을 간략히 적었습니다.

40대 직장인 이시며, 맞벌이 이신 것을 참고하였을 때 이미 상당한 자산이 있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금융 투자는 가급적 보수적으로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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